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자동차를 좋아한다. 도요타 자동차에 기술계의 사장이 탄생한다. 도요타 아키오 현 사장도 남들이 인정할 정도로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자신도 「차 만들기를 좋아한다」라고 공언하는 집행임원인 사토 코우지(佐藤恒治)씨이다. 차의 부품개발 설계부터 고급차 프로젝트 리더인 「수석 엔지니어」까지 폭넓은 경험을 가진 사토씨가 도요타 자동차 12대 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도요타 회사에서 기술계 사장은 드물다. 7대째 사장(1992~95년)의 도요타 타츠로씨 이후 약 30년 만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부품 레벨
의 개발 설계로부터 수석 엔지니어로서 1 대의 자동차를 완성할 때까지, 말 그대로 자동차 만들기의 모든 것을 다룬 사장은, 사토 신 사장이 처
음이라고 한다. 어쨌든, 순수한 엔지니어 출신 사장의 탄생이다.
12대 사토 코우지 신임 사장은 도요타의 EV에 대한 염려를 불식 시키고, Tesla를 이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