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배터리 가격구성요소 및 가격변동 추이 (2023.1.31 기준)
■ 리튬, 코발트, 니켈 가격변동 추이 분석
■ 2023년 원자재 가격 추이 전망
■ 맺음말
개요
지난해 급등했다가 2분기에 안정화 추이를 보였던 니켈 가격이 다시금 상승을 보이고 있다.
1월31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니켈 가격은 톤당 2만9535달러로 전년
평균 대비 15% 올랐다. 지난 3일 3만1200달러까지 상승했던 니켈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다
23일(2만7650달러)부터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다.
전체적으로 연말 대비 리튬, 코발트, 망간 등의 가격은 안정화 추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구리, 알루미늄 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하이니켈 양극재를 사용하는 한국 배터리 업계는 다시금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이 주도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니켈 가격이
오르면 NCM 배터리 원가도 높아져 가격 경쟁에서 다시 밀릴 수 밖에 없다.
최근 LG화학은 컨퍼런스콜을 통하여 "니켈은 가격 변동성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리튬은 대부분 기관들이 가격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