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Summary
2024년 캐나다 리튬 시장은 전 세계 전기차·배터리 산업 성장에 부응하여 재활용→파일럿→상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밸류체인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습니다.
- 재활용
부문에서는 RecycLiCo, Teck Resources 등 주요기업이 LFP 및 전기차 배터리 스크랩을 대상으로 배터리급 탄산리튬·수산화리튬
재활용 기술을 검증하며, 북미 최대 규모
35 kt/yr 재활용 플랜트 가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직접
리튬 추출(DLE) 파일럿이 앨버타 저수지(Rainbow Lake, Kindersley, Clearwater)와 온타리오 농광촌에서 동시다발 가동되면서, 전통적 증발 연못 방식 대비 운영 효율성과 환경 영향 저감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 경암(硬巖) 채굴 분야에서는 Ontario PAK 프로젝트(Frontier‑Mitsubishi
JV), Quebec Corvette/CV5(패트리어트) 등 대규모 페그마타이트
광산 개발이 본격화되며, 리소스 확장과 예비 경제성 평가(PEA)를
동시에 추진합니다.
- 전략적
파트너십·M&A 측면에서는 Sayona‑Piedmont US$623 M 합병, VW의 Patriot 지분 9.9% 인수, Mitsubishi‑Frontier JV 설립 등 완성차·무역회사·자본시장의 대형 플레이어들이 북미 리튬 시장에서 지분 참여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 중입니다.
- 정부
인프라 지원도 활발하여, CMIF(C$10 M), PEF(C$50 M),
EDC 보조금(C$70 M) 등이 도로·교량, 파일럿 플랜트, 현장 접근로·전력망 확충에 배정되었습니다.
이처럼 캐나다는 순환경제 기반 → 핵심 광물 추출 → 완성차 수요와의 직접 연결이라는 전주기 전략을 통해 북미 EV 배터리 공급망의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