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이온 배터리는 전기 자동차, 휴대용 전자 기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양극재의 조성에 따라 배터리의 성능과 특성이 크게 좌우되는데, 그 중에서도 NCM622와 NCM811은 니켈, 코발트, 망간의 비율이 달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터리 셀은 파우치형과 각형 형태로 제작되며, 셀 형태와 양극재 조성에 따른 구성 요소의 무게 비중 변화는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안정성, 수명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구성 요소별 무게 비중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배터리의 성능 최적화와 응용 분야에 맞는 설계에 필수적이다.
본 칼럼에서는 NCM622와 NCM811 배터리 셀의 파우치형과 각형 간 구성 요소별 무게 비중을 비교 분석하고, 그 차이점과 원인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