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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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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의 제조에 있어서의 전극의 건조 공정은, 가장 에너지를 소비하는 공정의 하나로, 제조에 소요되는 전체 에너지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그 소비 전력의 대폭적인 삭감에 도전하는 것이 레이저 가공 기술의 스타트업 기업의 WIRED(니가타현 산조시)이다. 동사는 열원에 diode laser(이하, 레이저)를 이용한 새로운 건조기를 개발. 종래의 온풍에 의한 건조 방식과 비교하여, 소비 전력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 몇 개가 도입을 향해 평가를 시작했다.

레이저를 이용한 건조 공정은 독일 Fraunhofer Institute for Laser Technology (Fraunhofer ILT)나 독일 Laserline 등이 참가해 독일 정부가 지원하는 IDEEL 연구 프로젝트에서 연구 가 진행되어 왔다1). WIRED프로토타입은 이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기술의 일부를 활용한 것. 이 회사는 일반적인 전극의 생산 방식인 롤--롤 기구에 레이저 건조기를 통합하여 슬러리(전극의 성분을 용매에 분산시킨 것)의 도포에서 건조까지의 일련의 공정을 검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