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EV 시프트다」, 「2030년까지 EV를 50% 혹은 100%까지 확대한다」. 2021년 말까지 이렇게 위세 좋게 표명하고 있던 곳이 유럽의 자동차 메이커 톱 5의 최고 경영 책임자(CEO)다. 즉 독일의 Volkswagen, Mercedes-Benz, BMW의 '독일 3', 프랑스 Renault, 유럽 Stellantis의 각 경영 톱이다.
그런데 2022년에 들어가자마자 EV에 대해 신중한 발언이 늘어났다. 「BEV 한 발 전략에의 위기감,「과잉의 전동화는 환경 파괴로 이어진다」, 「EV 시프트는 아직 가속할 수 없다」등이라고 하는 것이다. 재생가능 전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없는 데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의해 전기요금이 대폭 상승한 것, 항속거리가 짧다 등 EV의 과제가 노출되기 시작한 것이 주된 이유이다.
주요 자동차 메이커의 EV 전략이 기술적 근거를 고려한 「실질적인 이산화탄소(CO2) 삭감과 고객 요구의 양립을 생각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심한 것이, 세계의 노포 자동차 메이커가 신흥의 Tesla나 중국 메이커에 춤추고 있었다고 하는 것이다. 부끄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