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Li 금속 전지의 필수 재료를 개발, 887Wh/L로 급속 충전 500회 달성
Volkswagen(VW)과
Kyocera, 후지필름, 이토추상사
등이 출자하는 미국 24M Technologies는
지금까지 한 쌍의
클레이형(반고체형) 전극을
안전성이 높은 절연
필름으로 감싼 '유닛
셀'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전지 유닛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리튬(Li) 금속 전지의
실용화에 빠뜨릴 수
없는 분리막과 전해액을 개발했다. 그 기술
내용을 비롯해, 향후의 Li 이온전지의 전개에
필요한 리사이클성이나 저온시의
셀 대응 등에
대해서 Li금속 전지의
실용화를 향해 개발한
분리막과 전해액에 대해서 해설하고자
한다.
24M
Technologies는 '반고체 전극'과 '유닛 셀'을 코어 기술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을 조합한 '반고체형 전지'로서 각 사에 기술 제공하고 있다.
24M Technologies의 반고체 전극은 전극 재료와 전해액을 직접 혼합하고, 그대로 캐스팅하여 전극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종래의 전지 제조공정에서 필요했던 전극의 건조공정이나 전해액의 주입공정 등이 불필요하게 되는데, 전극 내의 바인더를 없애는 특징이 있다. 결과적으로 제조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리사이클링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환경 부하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