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xEV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폐배터리 recycling 산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터리 리사이클의 process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용광로를 이용하는 건식 공정 (pyrometallurgy)
전처리와 황산 침출을 이용하는 습식 공정 (hydrometallurgy)
양극재 구조를 파괴하지 않는 다이렉트 리사이클 (direct recycling)
이 중, 다이렉트 리사이클은 배터리 양극에 코팅된 활물질을 고열이나 산성용액으로 녹이지 않고, 물리적으로 뜯어내어 재활용 하는 방식이다.
활물질은 바인더와 함께 알루미늄박 위에 코팅돼 있는데, 이를 활물질 그대로 분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direct recycling은 아직까지 실험실 단계에 머무르고 있고, 상업 적용예가 없기에 현재 리사이클 업체들은 건식과 습식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
본 칼럼에서는 battery recycling의 현행 process인 건식 공정 (pyrometallurgy)과 습식 공정 (hydrometallurgy)를 살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