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 변화가 많았던 한해였다.
중국발 소비침체로 인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 또한 다소 둔화되는 현상을 보였으며, 리튬 등 주요 원소재의 가격 또한 이에 따라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현재까지도 이러한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는 것은 자명함에도, 각 업체들의 고민은 깊은 듯하다.
전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 역시 이러한 고민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4대소재로 꼽히는 전해액 시장에서, 중국은 약 70%가 넘는 점유율을 과시하고 있으나 작년엔 오히려 너무 큰 몸집 때문에
시장 상황의 변화에 가장 큰 풍파를 맞은 듯하다.
2023년 중국의 전해액 출하량은 전년대비 37% 성장해 선방한듯 하지만, 2022년 대비 성장률이 약 51% 가량 감소했다.
또한 중국 내수 전해액의 가격 또한 kg당 40위안 아래로 떨어지며 시장 규모에도 변화가 있었다.
본 칼럼에서는 2023년 한해의 중국 전해액 시장의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 Contents
1. 중국 전해액 업체 출하량 추이
2. 2023 중국
전해액 업체 순위
3. 중국 전해액 가격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