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를 늘리는 전기자동차(EV) 시프트에 맞춰 사용이 끝나거나 제조공정에서 폐기되는 리튬이온 2차전지(LIB)를 재생하는 움직임이 가파르다. 미래에 사용이 끝난 LIB의 증가에 대비하고, 그 이로운 활용에 의해 사용이 끝난 LIB에 의한 환경 파괴를 막거나 예상되는 LIB 부족을 억제하는 것이 목적이다.
유럽이나 중국에 비해 EV의 보급률이 낮은 일본에서도, 차재용의 사용이 끝난 LIB를 그대로 정치형 축전지로서 재이용하는 「Reuse」나, 사용이 끝난 LIB로부터 리튬(Li)나 코발트(Co)등의 희소금속(레어메탈)을 회수해 다시 LIB의 재료로 활용하는 「Recycling」에 임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번에는 사용이 끝난 LIB를 재이용한 정치형 축전지를 이용해 태양광발전 등 재생가능 에너지를 백업하는 서비스의 사업화에 임하는 기업을 다룬다.
산업용 로봇이나 용접기, 수변전 시스템 등의 제조·판매를 다루는 DAIHEN Corp.은 공장이나 물류 시설 등 수요가향 서비스의 제공을 개시하고 있다*1. 스미토모상사는 닛산자동차와 공동으로 설립한 「4rEnergy」 (요코하마시)와 연계해 전력회사의 계통전력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