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개시
독일 BMW는 뮌헨에 있는 수소 역량센터에서 연료전지 시스템의 소규모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말부터 제조하는 연료전지의 데모 차량인 iX5 Hydrogen에 탑재한다. 이 연료전지 시스템은 2세대로 초대에 비해 소형·경량화하면서 연료전지의 연속 출력을 2배 이상의 125kW(170hp)로 향상시켰다고 한다.
뮌헨의 파일럿 공장은 개발과 양산의 교량이 되는 시설로, BMW 브랜드의 모든 새로운 모델이 처음으로 제조되는 장소이다. 여기에서는 약 900명이 차체 제조, 조립, 모델 엔지니어링, 컨셉카 제작, 부품 제작 등에 종사한다. 최대 6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다룰 수 있으며, 새로운 모델과 생산 공정 모두 양산에 대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