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소산업의 병목이 '제조'에서 '가동'으로 옮겨가고 있다.
전해조와 연료전지 가격은 최근 수년간 크게 낮아졌고 생산 설비도 빠르게 늘었다. 그러나 실제 수소 사용은 충전소 처리능력과 장기 구매계약(오프테이크)에서 막히고 있다.
2040년 1,450개소 충전망으로 FCEV 수요를 감당하려면 충전소 1곳당 약 22t/일의 처리능력이 필요하다. 그린메탄올·그린암모니아 역시 계획 물량은 크지만, 실제 운영·투자확정 단계에 이른 물량은 일부에 그친다.
본 칼럼에서는 중국 수소 공급망의 주요 병목을 살펴보고,
충전소 처리능력과 Green Fuel 프로젝트의 실행 격차를 통해 병목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 영역을 정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