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2년 Global Top10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
2022년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690GWh이며, 배터리 팩 기준 시장 규모는 125B$로 집계되었다.
이중 Top
10 배터리 업체의 비중은 매출액 기준 71%, 용량 기준으로는 93%를 기록하였다.
중국 CATL이
매출액 기준 M/S 28%, 출하량 기준 39%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하였으며, K-Battery는 매출액 기준으로 LGES가 M/S 12%로 2위, SDI가 M/S 6%로 4위, SK On이 M/S 5%로 5위에 올랐다.
Tesla를
제치고 Global No1 전기차 판매를 기록한 BYD는
매출액 기준 M/S 10%, 출하량 기준 M/S 12%를
차지하며 3위로 올라왔으며,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Panasonic은
Tesla향 배터리 Cell 판매 형태의 매출 구조를 갖고
있어, 출하량 M/S는 7%로 4위이지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M/S 4%로 6위를
기록 하였다.
Top 10내
Global 배터리 회사는 한국3사와 일본 Panasonic밖에 없으며, 나머지 회사들은 모두 중국 회사이며, 배터리 업체의 판도 역시 당분간 큰 변화는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단지 10위권 밖의 Sunwoda, Farasis, AESC 등도 9-10위를 차지한 EVE, SVOLT와 큰 차이가 없어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만, 중국외 Global회사가 단기간에 Top 10에 진입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다.
Top 10내에서도 업체별 매출 규모적인 측면에서 보면 차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출하량 기준으로 보면, CATL이 39%의 M/S를 기록하였으며,
Top 3의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66%에 달해 시장의 지배력이 높아졌다.
4~6위 업체의 M/S는
매출액 기준 4~6%, 출하량 기준 5~7%로 Top 3와는 격차가 벌어졌으며, 7~10위 업체의 M/S는 매출액 및 출하량 기준 1~3%로 4~6위 업체와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자동차 OEM과 배터리업체의 협력관계가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현재 자동차 OEM들이 배터리 내재화를 위해 자체 배터리 공장 증설 및 배터리업체와 JV공장 설립이 진행되고 있어, 본 배터리공장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구도가 크게 변동없이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