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6년 1~9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1,606만1천 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
중국 내수 감소 속 유럽 32.2%, 아시아(중국제외) 74.7% 증가

(출처: 2026년 10월 Global EV and Battery Monthly Tracker, SNE리서치)
2026년 1~9월 글로벌 전기차(BEV+PHEV) 인도량은 총 1,606만1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9월 인도량은 226만8천
대로 올해 월간 기준 가장 많았으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2.2%였으며, 중국 내수 부진은 9월에도 이어졌다. 차종별로는 BEV가 1,162만8천 대로 13.6% 증가한 반면
PHEV는 443만3천 대로 10.4% 감소해, BEV 비중이
67.4%에서 72.4%로 5.0%p 높아졌다. 중국 제외 시장은 733만4천
대로 30.0% 증가했다.

(출처: 2026년 10월 Global EV and Battery Monthly Tracker, SNE리서치)
그룹별로는 BYD가 256만5천 대로 1위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고, 점유율은 20.0%에서 16.0%로 4.0%p 하락했다. 중국 내 인도량은 170만9천 대로 32.9% 감소했다. 해외 인도량은 증가해 유럽(30만 대)이 78.8%, 아시아(중국제외)가 55.9% 늘었다.
Geely는 158만6천 대로 2.5% 증가해 2위, Tesla는 132만5천 대로 8.8% 증가해 3위를
기록했다. Tesla는 중국과 북미에서 각각 11.9%, 2.3% 감소했으나
유럽과 아시아(중국제외)에서 29.7%, 75.8% 증가했고, 점유율은 8.0%에서 8.2%로 상승했다.
SAIC는 102만6천 대로 18.3% 증가해 Volkswagen(101만8천 대, 2.9%)을 근소하게 앞선
4위를 기록했다.
중국
OEM 가운데 Changan은 67만1천 대로 3.4% 증가해 6위를
기록했다. Chery는 65만4천 대로 35.7% 증가했으며, 유럽
인도량은 307.2% 늘었다. 현대차그룹은 57만5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했고, 점유율은 3.2%에서 3.6%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중국제외) 인도량이 각각
23.4%, 64.3% 증가했으며, 북미는 27.3% 감소했다.
Leapmotor는 61만 대로 66.2% 증가해 상위
10개 그룹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내 인도량이 45.2% 증가했고, Stellantis 판매망을 통한 유럽 인도량은 434.5% 늘었다. 점유율은
3.8%로 전년 동기 대비 1.4%p 상승했으며, 인도량
순위는 8위를 기록했다. BMW는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43만 대로 10위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그룹 외 업체의 인도량은 560만1천
대로 9.7% 증가했고, 점유율은 33.6%에서 34.9%로
1.3%p 상승했다. 11위 Toyota와 12위 Renault-Nissan은 각각 61.6%, 31.5% 증가했으며, Stellantis(-5.1%)와 Mercedes-Benz(-3.0%)는 감소했다.

(출처: 2026년 10월 Global
EV and Battery Monthly Tracker, SNE리서치)
지역별로는 중국의 인도량이 872만6천
대로 가장 많았으나,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점유율은 62.9%에서 54.3%로 8.6%p 하락했다. BEV는
0.2% 증가한 반면 PHEV는 24.3% 감소했다. 9월 인도량은 전년 동월 대비 13.0% 감소했는데, 지난해 일부 지역의 보조금 축소를 앞두고 구매가 집중됐던 영향이다.
유럽은 395만4천 대로 32.2% 증가했고, 점유율은
19.7%에서 24.6%로 4.9%p 상승했다. BEV와 PHEV는 각각
37.7%, 20.8% 증가했으며, 9월 인도량은 전년 동월 대비 45.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독일(42.1%), 프랑스(54.3%), 이탈리아(73.5%) 등이 증가했다. 독일은 올해부터 저·중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다시 지급하고 있다.
북미 인도량은 111만5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2% 감소했고, 점유율은 9.8%에서 6.9%로 2.9%p 하락했다. 9월 인도량은 전년 동월 대비 35.9% 감소했는데, 지난해 9월 말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를 앞두고 구매가 집중됐던
영향이다. 미국의 3분기 인도량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1~9월 BEV와 PHEV 인도량은 각각
20.8%, 41.1% 감소했다.
아시아(중국제외) 인도량은 149만8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7% 증가했고, 점유율은 5.6%에서 9.3%로 3.7%p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116.1%), 태국(78.0%), 베트남(75.9%), 한국(69.4%), 일본(69.3%), 인도(59.4%) 등이 증가했다. 기타 지역은 76만7천
대로 155.4% 증가해 점유율이 2.0%에서 4.8%로 상승했으며, 브라질(147.1%)과
호주(132.9%)의 증가 폭이 컸다.
1~9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증가율은 5.8%였으며, 지역별·업체별
점유율에는 변화가 나타났다. 중국과 북미의 인도량은 감소했으나 유럽,
아시아(중국제외), 기타 지역의 인도량은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Leapmotor(66.2%), Chery(35.7%), 현대차그룹(19.0%), SAIC(18.3%) 등의 점유율이 상승했고, BYD는
해외 인도량이 늘었으나 중국 내 감소 폭이 커 점유율이 4.0%p 하락했다.
4분기에는 중국 내수 회복 여부와 미국 시장의 회복 정도, 유럽의 증가세 지속 여부가 연간 실적에 영향을 줄 요인이다. 중국은 9월부터 내수용 리튬이온 배터리에 소비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배터리 수출 증치세 환급을 폐지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역내 생산 부품 요건을 담은 산업가속법(IAA)이 논의되고 있어, 중국계 OEM의 현지 생산 확대와 보급형 모델 공급이 향후 점유율 경쟁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