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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6 1~6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적재량 1,374K ton, 전년 대비 21.6% 성장

 

- 중국 제외 시장 544K ton 기록, 32.2% 성장하며 시장 확대 견인

 

 


(출처: 20267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2026 1~6월 글로벌 xEV용 양극재 적재량은 1,374K ton으로 전년 동기 1,129K ton 대비 2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411K ton에서 544K ton으로 32.2% 확대돼 전체 시장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중심이던 양극재 수요가 비중국 시장으로 넓어지는 흐름도 한층 뚜렷해졌다.

 

 

 

소재별로는 LFP 적재량이 29.4%, 삼원계(NCx) 10.1% 증가했다. 전체 양극재에서 LFP 비중은 전년 동기 59.8%에서 63.6% 3.8%p 상승했다. 원가·수명·안전성에서 강점을 지닌 LFP 채택이 늘어난 반면, 삼원계는 프리미엄 및 고성능 전기차 중심의 수요를 이어갔다.

 

 


 
(출처: 20267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2026 1~6월 삼원계(NCx) 양극재 적재량은 500K ton으로 전년 동기 454K ton 대비 10.1% 증가했다. 고에너지밀도와 긴 주행거리가 필요한 프리미엄 전기차 수요가 성장을 지지했지만, 고객사별 판매와 지역별 생산 조정에 따라 공급사 실적은 엇갈렸다.

 

 

 

공급사별로는 Ronbay 64K ton에서 69K ton으로 증가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Reshine 45K ton에서 55K ton으로 뒤를 이었다. L&F 26K ton에서 40K ton, Libode 28K ton에서 37K ton으로 크게 늘었다. 반면 EcoPro 37K ton에서 28K ton, POSCO 31K ton에서 24K ton으로 감소했다.

 

 

 

업체별 성과는 기존 고객 물량과 신규 공급망 진입 시점에 따라 갈렸다. L&F는 상반기 적재량이 53.8% 늘어난 데 이어 3분기 비중국권 LFP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EcoPro는 적재량이 감소했지만 6월 헝가리 공장에서 연산 54K ton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양산과 첫 출하를 시작했다.

 

 


 
(출처: 20267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같은 기간 LFP 양극재 적재량은 874K ton으로 전년 동기 675K ton 대비 29.4% 증가했다. 엔트리급을 넘어 중형급 전기차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지며 주류 소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공급사별로는 Hunan Yuneng 157K ton에서 202K ton으로 늘며 1위를 유지했다. Wanrun 98K ton에서 130K ton, Lopal 81K ton에서 123K ton, Dynanonic 91K ton에서 97K ton으로 증가했다. Gotion 47K ton에서 71K ton으로 성장했고 Rongtong High-Tech 42K ton을 기록했다.

 

 

 

LFP 시장에서는 일체형 밸류체인과 대규모 내수를 갖춘 중국계 공급사의 우위가 지속됐다. 다만 급격한 증설과 저가 경쟁이 수익성·품질 부담으로 이어지자 중국 정부는 2026 4월 생산능력 조기경보, 가격 질서, 대금 결제기간 등을 포함한 이른바 '내권식 경쟁' 관리 강화에 착수했다.

 

 

 

중국 밖 수요가 32.2% 증가하면서 현지 생산과 탈중국 공급망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L&F 3월 삼성SDI 1.6조원 규모의 LFP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POSCO Future M 5월 포항 LFP 전용공장을 착공하는 한편 기존 삼원계 라인을 전환해 하반기 LFP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핵심 변수는 지역별 공급망 규정에 맞춘 생산 거점과 제품군을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느냐다. 미국은 2026 2월 금지외국기업(PFE) 관련 45X 세액공제 지침을 내놓았고, EU 7월 역내 배터리 셀 양산을 지원하는 15억 유로 규모의 무이자 대출을 개시했다. 중국의 과잉 생산 관리까지 강화되면서 LFP·고성능 삼원계 기술, 현지 조달, 원가·품질 관리 역량에 따른 업체별 격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