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6년 1~4월 글로벌[1]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 적재량[2] 5,552Mil ㎡, 전년 동기 대비 17.7% 성장
- 2026년 1분기 중국계 분리막 업체 점유율 89.6%, 글로벌 공급 구조 내 중국 중심 구도 지속

(출처: 2026년 5월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2026년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용 분리막 적재량은 약 5,552 Mil ㎡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분리막 적재량은 약 2,008 Mil ㎡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성장하며, 전체 시장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단락을
방지하는 동시에 리튬이온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의 안전성과 출력 성능,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재로, 전기차 시장 확대와 배터리
대당 용량 증가, 고에너지밀도 셀 적용 확대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6년 1~4월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는 주요 공급업체별로 상이한
흐름이 나타났다. SEMCORP는 약 1,656Mil ㎡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해 시장 1위를 유지했으며, Senior(+11%)와 Sinoma(+10%)도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Gellec(+58%), Lanketu(+66%),
Putailai(+44%) 등 일부 업체들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점유율 확대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ZIMT(ZTE Holdings, -1%)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으며,
SK IE Technology(-13%)는 비중국 업체 중 수요 둔화 영향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적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2026년 1분기 기준 중국계 업체는 8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분리막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본계 업체의 점유율은 6.7%, 한국계
업체는 3.7%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국계 업체의 점유율은 2025년 1분기 86.6%에서 3.0%p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일본계 업체는 8.3%에서 6.7%로, 한국계
업체는 5.1%에서 3.7%로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중국계 업체의 공급 우위가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일본계와 한국계 업체의 상대적 입지가 축소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2026년 5월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2026년 1~4월 글로벌 전기차용 분리막 시장은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성장의 중심은 중국계 업체와 중국 제외 시장의 수요 회복으로 나뉘어 나타났다. 중국 시장에서는 배터리 셀 생산 확대와 LFP 중심의 제품 믹스가
분리막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중국 제외 시장에서는 유럽과 신흥 시장의 전기차 판매 회복, 주요 OEM의 신규 모델 출시, 배터리
대당 용량 증가가 분리막 적재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북미와 일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생산 속도 조정은 비중국계 분리막 업체들의 단기 성장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분리막 시장은
단순한 EV 수요 증가에 따른 물량 확대 국면을 넘어, 범용
제품의 공급 경쟁과 고부가 제품 중심의 기술 경쟁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중국 내
증설 경쟁이 이어지면서 범용 분리막의 가격 압박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업체들은 세라믹
코팅, 고내열, 초박막, 고속충전
대응 분리막 등 안전성과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경쟁 축을 이동시키고 있다. 동시에 ESS 시장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차 외 배터리 적용처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어, 향후 분리막 업체의 경쟁력은 EV 고객사 확보뿐 아니라 ESS용 제품 대응력, 북미·유럽
현지 공급망 구축, 중국 의존도 완화 여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2] 해당 기간 등록된 전기 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