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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6 1~2월 글로벌[1]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2] 159K ton, 전년 대비 4.8% 성장

 

- 2026 1~2월 중국 제외 시장 72K ton으로 15.5% 성장

 

 


(출처: 20263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2026 1~2월 전 세계 전기차(EV, PHEV, HEV) 시장에서 사용된 음극재 총 적재량은 159K ton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7.0%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증가세는 유지됐지만 과거 대비 성장 탄력은 다소 완만해진 모습이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72K ton을 기록하며 15.5% 성장해 글로벌 평균을 웃돌았다. 비중국 지역의 생산 확대가 일부 수요를 방어하고 있는 구조다.

 

 

 

업체별로는 ShanShan BTR이 각각 33K ton, 30K ton으로 선두권을 형성하며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 두 기업은 대형 셀 메이커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대규모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Kaijin 21K ton으로 전년 대비 18.6%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Shangtai(16K ton), Zichen(13K ton), Shinzoom(12K ton)도 증가세를 보이며 상위권 내 입지를 강화했다.

 

 

 

전반적으로 상위권은 여전히 중국계 업체 중심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글로벌 수요 둔화 국면에서도 규모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출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20263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법인 국적별로 보면 중국 기업의 비중은 2025 1분기 93%대에서 4분기 96%까지 상승하며 절대적 우위를 더욱 강화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는 구간에서도 대규모 생산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출하 물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글로벌 음극재 시장이 여전히 중국 중심의 공급 구조에 강하게 고착돼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전기차 성능 차별화 전략과 함께 실리콘 복합 음극재(Si-Anode) 채택 확대가 중장기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고에너지밀도 및 충전 속도 개선 요구가 높아지면서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공동 개발이 강화되고 있으며, 한국 업체들은 비중국 공급망 대안과 실리콘 복합 기술을 결합하는 전략을 통해 틈새 기회를 모색하는 국면이다. 단기적으로는 점유율 확대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기술 고도화와 지역 다변화 전략이 향후 시장 구조 변화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2026 1~2월 음극재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전기차 판매 둔화 영향이 반영되며 증가율은 이전보다 완만해졌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수요 방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역별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유럽은 회복 조짐을 보이는 반면, 미국은 세액공제 종료 이후 상대적 약세가 나타나고 있어 비중국 시장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기보다 지역별로 구분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계 기업의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점유율이 96% 수준까지 상승한 구조는 글로벌 음극재 공급망이 사실상 중국 중심으로 고착화돼 있음을 의미한다. 단기적으로는 통상 규제보다 공급망 통제 리스크가 더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중국의 공급 집중은 계속 부담 요인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결과적으로 음극재 시장은 단기적으로성장 둔화 속 공급 집중 심화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실리콘 복합 음극재 확대와 고속충전 기술, 비중국 공급망 다변화 정책이 구조 변화를 이끌 수 있겠지만, 단기간 내 점유율 구도가 급격히 바뀔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1] 세계 80개국 전기차 판매 집계.

 

 

[2] 해당 기간 등록된 전기 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