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 활성화 위한 강연 진행한다
KBD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SNE리서치의 KABC 2024에 연사로 나선다. 국내 산업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의
수장이 이차전지 컨퍼런스의 연사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KABC(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 2024의 기조
연설자로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의 강석훈 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한국 산업 내 기업 금융 지원을 위해 세워진 국책은행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전기차 시대를 예측하고 준비하던 국내 주요 이차전지 공급사슬 업체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해왔다. 현
산업은행 회장인 강 회장은 회장직에 들어서기 앞서 현 정부의 정책 특보에 임명된 바 있다.
강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현 전기차 시장의 가장 큰 논쟁이 되고 있는 ‘캐즘’에 대한 평가와 국내 전기차/이차전지 산업 지원 방안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KABC는
당사에서 준비하는 가장 큰 규모의 컨퍼런스로 다른 강연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핵심 인사를 섭외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며 “캐즘으로 인한 시장 위축으로 고민하고 있는 업계 여러 분들에게
도움되는 강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NE리서치의 KABC 2024는
오는 20일 금요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사전
등록시 현장 등록 대비 10% 이상의 결제 할인이 가능하다.
* 캐즘(Chasm) : 사전적
정으로는 ‘균열’을 의미하는 지질학 용어. 첨단 기술 분야에서 대를 모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예기치 않게 겪는 침체나 후퇴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