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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년 상반기 리튬이차전지 음극재 평균가 인조흑연 kg4.5달러, 천연흑연 5달러

 

-2024년 상반기 인조흑연(AG, Artificial Graphite) kg4.5달러, 천연흑연(NG, Natural Graphite) kg5달러

 

-리튬이차전지 음극재 점유율 중국업체가 90% 이상 차지해

 



(출처: <2024.1Q> LIB 4대소재 분기별 시장 및 SCM 분석, SNE리서치)



 

SNE리서치가 6월에 발간한 ‘<2024.1Q> LIB 4대소재 분기별 시장 및 SCM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음극재의 평균 가격은 인조흑연 4.5달러(kg), 천연흑연 5달러(kg)으로 기록하였다.

 

2024년 상반기에는 EV 판매 부진에 더하여 2020년부터 경쟁적으로 확장해온 과도한 음극재 생산 CAPA 증가에 따른 공급확대로 인하여 음극재 가격이 내려갔다.

 

AG, NG, Silicon, Others 음극재 공히 이러한 이차전지 판매부진에 따른 수요감소로 ’24년 내내 가격추가 하락 내지 현상 유지하다가 ’25~26년사이에 일정한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Si 음극재 가격은 BTR(贝特瑞)과 같은 중국 Supplier의 가격은 낮고, 신에츠(Shin-Etsu)와 같은 비중국 Supplier의 가격은 높은 편이다. 지금까지는 중국Supplier의 물량이 더 많아서 가격하락폭이 컸다면 비중국 Supplier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하는 ’25년 이후에는 하락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업체의 음극재 출하량은 2021 87.5%에서 23 92.6%까지 상승 추세이다. 2024 1분기 음극재의 총 출하량은 약 24만톤이며, 중국의 BTR이 출하량 57,000톤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음극재 업체 점유율 중 1~8위까지 모두 중국 업체들이 차지하며 막강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 <2024.1Q> LIB 4대소재 분기별 시장 및 SCM 분석, SNE리서치)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은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대표적 광물로 꼽힌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흑연의 97.2%, 인조흑연의 95.3%를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배터리 부품은 2024년부터,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은 2025년부터 FEOC에서 조달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였고, 단기간에 중국산 흑연을 대체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미국 재무부는 흑연을 '현실적으로 추적 불가능한 핵심광물'로 분류하고 중국 등 해외우려기업(FEOC)에서 조달하더라도 2026년 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 적용을 2년간 유예한 바 있어 북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대체 흑연 소재를 확보하기 전까지 중국산 흑연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SNE리서치는 금번 LIB 4대 소재 리포트 SCM 분석을 통하여 분기별 리튬이온 이차전지(LIB) 시장 및 공급망 관리(SCM) 현황을 분석하고,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의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며, 분기별로 주요 LIB 업체의 각 소재 사용량 변화와 기술 트렌드 변화를 상세히 알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