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CATL, GM 등 해외 이차전지, 전기차 산업 엿볼 수 있는 NGBS2024 세미나 개최
국내외 주요 이차전지, 전기차 업체 관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국내 핵심 업체 외에도 중국, 미국 등의 핵심 업체 관계자가 NGBS2024의 연사로 참여한다.
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오늘 3월 21일부터 열리는 ‘제7회 NGBS2024(Next
Generation Battery Seminar)’에 앞서 ‘제1회 NGBS Tutorial 2024'가 진행될 예정이다.
NGBS2024는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특히 리튬이온이차전지(LIB)의 여러가지 기술 개발에 대한 동향을
설명하는 세미나다. 첫 강연으로 SNE리서치의 오익환 부사장이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 저하와 관련한 분석과 향후 시장 전망을 집중 조명한다.
오 부사장의 강연에 이어 국내 주요 LIB 셀 제조업체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강연이 진행된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국내 주요 LIB의 핵심 이슈를 설명할 예정이다. 삼성SDI에서는 안지우 중대형차세대상품기획 그룹장이 연사로 참석한다.
국내 LIB의 주요 소재공급사에서도 강연에 참석한다. LIB 전해액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엔켐의 오정강 대표가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내 핵심 양극재 제조업체 에코프로BM의 양제헌 이사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에서도 강연이
예정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의 다른 세미나에서 보기 힘든 업체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할 것으로 예정됐다. 중국 핵심 LIB 셀 제조사인 CATL에서
자사의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세미나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중국 LIB 시장에 대한 해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ITRI의
Mark Lu가 중국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전고체전지 셀 양산에 있어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프롤로지움에서 전고체 전지 기술 개발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CATL을
필두로 중국 LIB 셀 제조 업체들은 전기차용 LIB 시장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미 IRA 정책으로 인해 새로운 전략을 짜고 있다” 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LIB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동향과 안목을 키우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NGBS2024에
앞서 ‘제1회 NGBS
Tutorial 2024’라는 새로운 이름의 세미나가 3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NGBS Tutorial 2024’는 기존
세미나와 달리 LIB 신사업을 준비하는 업체들에게 심층적인 정보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전고체전지, 소듐이온전지, 리튬황전지, 실리콘 음극재, 리튬금속전지. 건식공정, 배터리 열관리 등 차세대 LIB 사업으로 관심을 모으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제7회 NGBS2024(Next Generation Battery Seminar) 및 제1회 NGBS Tutorial 2024'의 신청은 SNE리서치 사이트(www.sneresearch.com)를 통해 가능하며, 3월 15일까지 신청 시 사전등록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