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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30년 전세계 전기차용 이차전지 업체 생산능력 8,247GWh에 달해

 

1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전기차용(ESS용 포함이차전지 업체의 총 생산능력은 2021년 994GWh에서 2030년 8,247GWh까지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기준 배터리 업체의 생산능력은 중국 CATL이 161GWh로 선두를 기록했다뒤를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ES)이 140GWh로 2위를 차지했다.

 

SNE리서치는 2030년 기준 CATL의 생산능력이 1,285GWh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았다이외에 LGES 778GWh, Svolt 632GWh, CALB 619GWh, Guoxuan 523GWh, SK 465GWh(공식 발표 생산 능력 500GWh), 삼성SDI 374GWh의 생산능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 이차전지 업체의 국적별 이차전지 생산능력 비중은 중국업체(CATL, BYD, EVE, Farasis )가 63%로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업체(LGES, 삼성SDI, SK)의 비중은 20%로 뒤를 이을 전망이다. Northvolt, Freyr, ACC 등 유럽 내 이차전지 업체들은 2025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며 2030년 생산능력 비중에서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10년 안에 새롭게 전기차 시장에 뛰어드는 이차전지 업체의 수가 굉장히 많다며 양산 경험이 많은 한중일의 티어업체들을 제외하면 양산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