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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31~4월 글로벌[1] 전기차 인도량[2] 372.3만대, 전년 대비 40.1% 성장

 

- BYD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수성

 

 

 

2023 1~4월 동안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372.3만대로 전년 대비 40.1% 상승했다.

 


 

 

 

(출처 : 20235 Global Monthly EV and Battery Monthly Tracker, SNE리서치)

 

 

 

20231~4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425% 급성장한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가 전년 동기 대비 98.3%의 성장률로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테슬라 또한 전기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54.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으나 모델별 판매량으로는 Model Y, 3의 판매호조로 1, 2위를 모두 차지했다. 3위 상하이 자동차 그룹(SAIC)은 홍광 미니(宏光 MINI EV)와 신모델 빙고(五菱)의 높은 인기가 29.3%의 성장률을 견인했다.

 

 


 

 

 

 (출처 : 20235 Global EV and Battery Monthly Tracker, SNE리서치)

 

 

 

현대기아 그룹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와 같은 친환경차 판매에 불리한 1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3% 성장에 그쳤다. 다가오는 계절적으로 성수기인 2분기에 코나(SX2) 일렉트릭과 EV9의 출시 및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반등하며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20235 Global EV and Battery Monthly Tracker, SNE리서치)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여전히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핵심원자재법(CRMA) 등 세계 각국이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은 BYD, 유럽은 VW 그룹, 북미는 테슬라와 같이 지역별 현지 기업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 세계 80개국 전기차 판매 집계.

 

 

[2] 해당 기간 차량 구매자에게 인도되어 각 국가에 등록된 전기 자동차(BEV+PHEV)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