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H2> LIB 4대 소재 SCM 분석 및 중장기 시장 전망
1. 서 론
리포트 개요
본 리포트는 2025년 반기별(H1/H2) 리튬이온 이차전지(LIB) 시장 및 공급망 관리(SCM) 현황을 분석하고,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의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리튬이온 이차전지(LIB) 개요
리튬이온 이차전지 (LIB)는 휴대용 전자기기, 전기차(EV),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에너지 저장 장치이다. LIB의 핵심 구성 요소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으로, 이들 4대 소재의 품질과 성능이 배터리의 효율과 수명을 결정짓는다.
4대 소재의 중요성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은 각각 리튬이온의 저장 및 이동, 전기적 특성, 안정성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각 소재의 조성과 특성에 따라 배터리의 성능과 가격이 달라진다. 따라서 이들 소재의 시장 동향 및 공급망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LIB 산업의 성공적인 전략 수립에 필수적이다.
2. 2025년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 분석
시장 규모 및 성장률
2025년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은 출하량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31.7% 성장하여 약1,897 GWh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시장 확대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주요 시장 동향
한 해 동안 이차전지 관련 주요 기업들은 현재의 전기차 캐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생산 원가 절감과 동시에 기술 혁신에 집중하였으며, 특히 안전성 개선을 위한 BMS와 액침 냉각 기술 등이 주목받았다. 더불어 원가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요구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LFP 배터리 채용이 늘어났고, ESS 시장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LFP 배터리 수요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LIB 주요 업체 현황
국내 3사의 글로벌 중대형 배터리(EV/ESS) 출하량은 2024년 대비 약 34 GWh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나, 점유율은 전년 대비 약 2.3%p 하락한 13.7% (241GWh)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전체 1050 GWh 가운데 국내 3사가 252 GWh로, 점유율 24%를 차지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출하량 순위에서 3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대비 1.7% (146GWh), 삼성SDI는 1.2% (49GWh)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SK온은 현대차 아이오닉5 및 폭스바겐 ID.4, 7 등 고객사의 견조한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대비 47% 상승한 46GWh 수준의 출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6% (645GWh 출하) 성장률로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BYD는 자사 전기차용 배터리와 ESS용 배터리 출하에서 모두 성장하며 합계 47%(192GWh) 성장률로 글로벌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EVE가 ESS 시장에서 70GWh에 가까운 배터리 출하를 기록하며 약 38% (122GWh) 성장하며 4위, Gotion이 중국 내 전기차와 ESS 시장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80% (90GWh) 5위로 한 계단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CALB가 성장률 38% (88GWh) 6위, Sunwoda가 48% (50GWh) 성장으로 8위에 안착할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업체 중 유일하게 Top 10에 이름을 올린 Panasonic은 전년 대비 21% 성장한 51GWh 수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 변화와 전망
향후 미국의 OBBBA, 유럽 원자재법(CRMA) 등 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 유럽 지역에서 한·중·일 배터리 업체들의 현지 진출과 함께 4대 소재 업체들도 동반 진출하거나 합작회사 형태로 진출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ESS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배터리 수요, 특히 LFP 배터리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의 사용량도 LFP 배터리 적용 확대에 맞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 리포트 구성
2025년 LIB 및 4대소재 시장 분석
본 리포트는 크게 세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첫 번째 영역에서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전방 시장에 관한 2025년 상, 하반기 분석과 중장기 전망을 다룬다. 소형 IT 전지, 중대형 전기차(xEV) 및 전력저장장치(ESS)용을 비롯한 전세계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 현황과 더불어 SNE의 인사이트가 담긴 2025년 연간 분석을 담았다.
두 번째 영역에서는 한·중·일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 관련 제조업체들에 대한 상세 분석을 제공한다. 글로벌 제조사들의 생산능력과 공급량을 다루며, 각 소재별 공급망 (SCM)에 대한 상세 내용을 담았다. 또한 2020년도부터 2025년 하반기까지의 각 소재 및 원재료 가격 동향에 대해 분석했으며, 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각 소재별 대표 업체를 한·중·일로 구분하여 사업이력 및 현황, 제품정보 등에 관한 내용을 분석하고 2025년 전체 시장에 나온 이슈를 다루었다.
4. 본 리포트의 강점
(1) 최근 시장 동향 및 트렌드 파악:
LIB 4대소재 수요 및 업체별 실적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동향 및 주요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2) 주요 공급사 및 수요 분석:
LIB 4대소재 시장의 주요 공급사별 소재 공급현황 및 이차전지 업체별 수요를 비롯, 소재 가격 동향 및 연간전망을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한·중·일 주요 소재 생산업체에 대한 분기별 세부 현황을 제공한다.
(3) SCM 현황 파악:
주요 LIB 제조업체들의 4대소재 공급 SCM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4) 소재 사용량 변화 분석:
2024년 상반기부터 2025년 하반기까지 주요 LIB 업체의 각 소재 최신 사용량 변화를 상세히 알 수 있다.
본 보고서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과 소재 시장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향후 시장을 예측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목 차] – 총 187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