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H> Global 전기자동차 시장 및 Battery 수급 전망(~2035)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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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최근 발생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정체를 상징하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캐즘의 원인에 관하여서는 다양한 추정이 있다.
전기차 시장 초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이미 어느정도 전기차의 구매를 진행했다는 추정, 지난 겨울 북미에서 발생한 한파로 인해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급감한 것이 원인이라는 추정,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 등 여러 각도에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결국 시장은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본 보고서는 캐즘에 따른 시장의 변화 등을 새롭게 조사하고 반영하였다. 우선 캐즘으로 인해 완성차 업계가 단기간 BEV보다 PHEV/HEV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BEV의 전환은 기존 보고서 전망 대비 늦어질 것으로 보았다. 실제로 최근 한 주요 완성차 업체는 BEV 대신 EREV의 본격 출시를 전망하였다. 당사는 EREV를 PHEV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인 이차전지의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리튬인산철(LFP)의 보급이 중국 외 시장에서도 보급될 것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상세 시장 전망에서 LFP와 LFP 외 이차전지의 판매 비중을 별도로 전망하였다.
전기자동차 시장의 주요 사항을 반영한 본 보고서가 업계 관계자들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