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6월 북미 EV 및 배터리 시장 분석
2025년 상반기 북미 전기차(EV) 시장은 총 85만 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했습니다. BEV는 67만 대(-1.7%), PHEV는 19만 대(+1.4%)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BEV 부문에서는 테슬라가 41.1% 점유율로 여전히 1위를 유지했으나, 쉐보레와 혼다 등 후발주자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PHEV 부문에서는 지프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토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점유율을 확대했습니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가 여전히 상위권을 지켰으나, 쉐보레 이쿼녹스와 혼다 프로로그 등 신규 모델이 빠르게 성장하며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량은 63.0GWh(+6.7%)로 증가했으며, 파나소닉(28.6%)과 LG에너지솔루션(25.9%)이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테슬라, Gotion, CALB 등 후발주자들의 점유율 확대도 두드러졌습니다.
본 칼럼은 제조사·모델·배터리사별로 북미 EV 시장의 주요 흐름을 정리하고, 경쟁 구도의 변화와 향후 전망을 제시합니다.
문의: 김범석 프로 (steve@sneresearch.com)
North America’s EV & Battery Market Review – Jan–Jun 2025
In the first half of 2025, the North American EV market totaled 852.9K units, showing modest growth YoY. BEVs reached 665K units (-1.7%), while PHEVs recorded 187.9K units (+1.4%). Tesla remained the BEV leader with a 41.1% share, but rising players like Chevrolet and Honda gained momentum.
In PHEVs, Jeep’s decline contrasted with Toyota and Mercedes-Benz expanding their shares.
By models, Tesla’s Model Y and Model 3 stayed on top, yet newcomers such as Chevrolet’s Equinox and Honda’s Prologue rapidly climbed the rankings. Battery usage reached 63.0 GWh (+6.7% YoY), with Panasonic (28.6%) and LG Energy Solution (25.9%) forming a dual leadership.
Meanwhile, emerging suppliers such as Tesla, Gotion, and CALB expanded their presence.
This column provides a comprehensive overview of the North American EV market by automaker, model, and battery supplier, offering insights into competitive shifts and future prospects.
Contact: Steve Kim (steve@sneresearch.com)